충남도, 한화그룹과 후원협약 체결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중부권 최대 규모의 ‘백제 한화불꽃축제’가 금년 9월 29일 충남공주 금강둔치 신관공원에서 열리는 제63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웅장하고 화려하게 펼쳐진다.

▲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가 7월 28일 남궁 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에게 ‘제63회 백제문화제 후원 협약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남궁 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와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7월 28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제63회 백제문화제 불꽃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백제문화제 발전과 방문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남궁 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백제한화불꽃축제는 백제문화제 방문객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꼭 봐야할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히고 있다”며 “볼거리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축제와 민간기업의 상생발전 모델이라고 자부해도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 남궁 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가 7월 28일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에게 제63회 백제문화제 공식 후원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한화불꽃축제는 백제역사유적지구라는 장소적 특성에 백제의 역사와 문화, 백제문화제의 축제성 등이 어우러져 백제문화제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한화그룹은 충청권 연고기업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층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2008년 백제문화제 참여계기로 2010대백제전 부터 금년까지 9회째 매년 4억원 상당의 불꽃쇼를 후원하고 있다.

한편 금년에 열리는 제63회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8일간 충남 공주와 부여에서 동시에 열리며 백제의 역사와 지역의 다양한 관광 및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비롯하여 풍성한 체험이 축제기간내내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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