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부터 시범운영 후 2018년 전면 시행

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영재)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8월 7일부터 계룡산국립공원내 공중화장실 휴지통 없애기를 시범 운영하고 2018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휴지통 없애기 시범사업은 휴지통 비치로 야기되는 악취, 청결 문제 등을 개선하고 화장실 이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과거에 휴지 풀어짐 불량, 세척수 수압부족, 화장실 배관 협소 등 문제로 시행되지 못했다.

사무소에서는 화장실 휴지통 없애기에 앞서 화장실내 홍보물 설치, 여성 및 장애인 화장실에 위생 수거함 설치, 에어타올기 설치 등 편의 시설을 보완하고 대국민 홍보 및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하고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와 그린포인트 적립 제도를 연계하여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노윤경 자원보전과장은 휴지통이 없어짐에 따라 다소 불편하더라도 쾌적한 화장실 환경 조성과 화장실 이용문화 개선을 위해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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