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건강통계 산출

공주시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81명을 대상으로 ‘2017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공주시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시행・평가에 필요한 건강통계 산출을 목적으로 하며 충남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건강수준,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등 총 18개 영역 201개 전국 공통 문항과 7개 영역 23개 지역 선택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조사방법은 전담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1대1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노트북을 이용해 현장에서 조사내용을 바로 입력하는 CAPI방식을 통해 자료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사대상이 되는 표본가구는 특성에 따라 전문적인 통계프로그램에 의해 추출·선정됐으며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선정통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김형호 건강과장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건강정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선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통계자료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정된 모든 조사대상자가 지역의 대표라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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