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기반 조성 위해 시민 요구 및 의견 수렴 나서

공주시가 민선6기 시정목표 중 하나인 ‘품격 높은 교육문화’ 실현을 위한 평생교육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 계룡면에서 열린 공주시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리더 워크숍 장면

시는 지난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유구읍을 비롯한 계룡면, 웅진동, 월송동 등 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마을 리더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공주시는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대한 시민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해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정책 과제 등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마을 리더들은 시내 중심권에 비해 읍‧면이 상대적으로 평생교육 시설이나 기회가 부족하다는 의견과 앞으로 평생학습센터가 마을단위에서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 등을 제안했다.

시는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비롯해 대상별 인터뷰, 평생교육 기관·단체 협의회, 관련 부서 협의회 등 시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교구 및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광태 교육체육과장은 “시민의 요구와 의견이 공주시 평생교육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의 성장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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