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협의회 총회·회장 이·취임식 개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3일 충남발전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 관계를 높여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내포신도시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안 지사, 윤석우 도의회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충남발전협의회 전영한 신임회장과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이·취임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남발전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역량을 모아 지역 발전을 이끄는 단체”라며 충남발전협의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안 지사는 또 “지역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도민의 응원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도민을 하나로 엮고 조직하는데 충남발전협의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발전협의회는 지난 1990년 결성해 도민 화합을 이끌며 지역 발전 구심체 역할을 맡아 온 단체로, 도정 현안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 및 학술세미나, 당진·평택항 문제 바로알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이날 취임한 전영한 회장은 충남새마을회 회장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범도민지원협의회장, 세계대백제전 범도민지원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도정에 활발하게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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