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날씨가 선선해짐에 따라 등산객이 늘어날 계룡산 동학사 및 갑사 일원에 대한 산악사고 예방관리 및 긴급구조 대응활동 강화를 위해 가을철 산악긴급구조 종합대책 일환으로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9월에서 10월 전후로 가을철 단풍시기에 등산객 증가로 산악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사전 사고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태세 강화 및 안전한 산행 확보를 위한 안전시설 정비 등 유지관리를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운영기간 중 주말 및 공휴일 낮 시간에 계룡산 동학사 및 갑사 일원에서 지속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인력으로는 소방공무원, 동학사 및 계룡면 지역 의용소방대원 등 38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 내용으로는 산악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안전사고 및 산불예방 홍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산악 안전캠페인 및 산악위치표지판 점검 등이다.
오영환 공주소방서장은 “등산인구 증가에 따라 산악사고를 대비한 현장 중심의 산악구조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바라며, 공주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선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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