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각종 공연으로 가득한 박물관으로 오세요”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규동)은 세종시를 포함한 공주시 인근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를 통한 여가활동 증대를 위하여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개관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여 박물관에서 즐거운 주말을 보낼 야간개장을 시행하고 있다.

9월에는 토요일에만 상영하던 가족영화관을 일요일까지 확대하여 매 주말마다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라이온킹Ⅱ 등 7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토이뮤지컬 ‘목수장이 엘리’가 16일(14시, 16시)에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또한, 다가오는 10월과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국립공주박물관에서는 가을문화축제(9.30.~10.3.)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을문화축제는 30일(15시) 예정된 백제 가야금연주단의 ‘박물관 가을음악회’를 시작으로 어린이 공연 ‘강아지 똥’(10월 1일,   13시/16시)과 ‘군밤 굽기 체험’(10월 2일, 14시), 난장앤판의 ‘풍물놀이 한마당’(10월 3일 15시), 그리고 각종 체험부스와 푸드 트럭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백제가야금연주단의 음악회는 국악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익숙한 곡을 아름다운 가야금의 선율로 연주하여 아이들을 포함한 온 가족이 가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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