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김일륜 교수, ‘노래하는 가야금’ 강의와 작은 공연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수)은 8월 30일 오후 2시부터 충남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인문학 강좌 ‘충청유교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 지난 7월 김봉렬 총장 강연 모습

본 강좌는 충현서원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유교문화에 대해 일반인들이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조선선비들의 예술세계’를 시서화 및 건축, 음악, 서예 등 다양한 주제로 나누어 강연과 답사로 구성했다.

30일에 진행하는 다섯 번째 강좌는 ‘노래하는 가야금’ 이라는 주제로 김일륜 중앙대 교수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가야금의 역사부터 연주법과 가야금산조, 충청도 음악 등 강연과 작은 공연을 준비하여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7년 충청유교 아카데미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7회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해 왔다. 4월 조민환 성균관대 교수의 ‘선비들의 예술세계, ‘시·서·화’‘를 시작으로 5월 오웅성 홍익대 교수의 ’선비의 파라다이스, ‘정원’, 6월 조송식 조선대 교수의 ‘臥遊 : 그림 속을 노닐다’, 7월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의 ‘유학이 꿈꾸던 세상, ‘서원’ 등 강사들의 열띤 강의와 참가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9월에 진행할 여섯 번째 강좌는 ‘호서 서예’품격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이완우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문의 : 충남역사박물관 041-856-8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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