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협력위원회 위원장에 백인현 공주교대 교수 선출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은 임기 2년의 제1기 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 30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 충남문화재단 협력위원회 회의 장면

충남문화재단 협력위원회는 말 그대로 재단의 사업 및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와 토론을 통해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구이자 대내외 교류 창구로 활용된다.

협력위원회는 총 17명으로 당연직 2명을 제외한 15명이 외부 인사로 구성됐다. 위원 구성은 실질적인 지역 현실 반영을 위해 80%가 지역인사로 구성됐다. 지역예술분과, 청년문화분과, 문화정책분과 등 총 3개 분과로 운영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도출해 내고자 한다.

지난 회의에서는 협력위원들과 문화재단 직원들과의 상견례, 또한 출범 4년차 충남문화재단의 비전과 전략 보고, 올 한해 재단 사업일정 및 위원회 운영일정 등을 간략하게 논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제1기 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백인현 공주교대 교수, 부위원장은 이희진 (사)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가 선출됐으며, 분과별위원장으로는 지역예술분과 김태원 충남예총 사무처장 , 청년문화분과 민예은 설치미술가, 문화정책분과 강윤주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각각 호선으로 선출됐다.

재단은 협력위원들이 각계 문화예술 전문가로 구성되어 충남문화예술진흥을 위해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책들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에 맞는 전략과제 및 세부사업안을 도출해 낼 예정이다.

또한 그 결과를 도민과 예술가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는 토론회 등을 진행하여 지역의 핵심 문화거버넌스 기구로서의 역할을 확대하여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