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반찬나누기와 어르신 점심 대접하기 행사도 병행

지난 9월 7일 공주시 의당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서주원, 부녀회장 이현자)에서는 관내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장수사진 촬영’과 정성이 가득 담긴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홀로사시는 독거노인 20세대에 전달하고 마을어르신 100여분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 정겨운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이번이 3번째인 ‘장수사진 촬영’과 매달 이루지어는 ‘사랑의  반찬나누기’ 행사는 공주시 의당면 새마을가족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시덕 공주시장, 윤홍중 공주시의회 의장, 박병수·이종운 시의원, 손일환 의당면장 등 기관·유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보내시도록 함께 기원했다.

이 운동은 2017년도 총 3회에 걸쳐 관내 65명의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과 180여세대의 독거노인분들에게 사랑의 반찬 나누기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미용 봉사자와 사진 촬영에 봉사하는 재능기부자, 자율방범대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을 불편 없이 모실 수 있었으며, 더불어 한복집에서는 한복을 협찬 받아서 함께하는 공동체 운동을 실현했다.

서주원 협의회장과 이현자 부녀회장은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감기에 걸리지 않게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당부하며 한 달에 한번이지만 지도자, 부녀회원분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와주셔서 이번 행사가 가능했다”며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의당면 새마을가족들은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 공동체구현에 의당면 새마을가족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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