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 직원 백제 복 입고 백제문화제 축제분위기 동참

공주시가 다가오는 제63회 백제문화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백제복을 입고 민원인을 맞이한다.

백제복은 백제문화제 축제의상으로 전통 백제의상의 특징을 살려서 만든 옷으로, 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개최되는 제63회 백제문화제의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축제 종료 시까지 착용하기로 했다.

종합민원실 전 직원은 백제복을 입고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이자 2018 올해의 관광도시인 공주에 대한 홍보는 물론 백제문화제 분위기 확산과 이색적이고 감동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민원실을 찾은 김 모씨는 “백제옷을 입은 직원들이 친절하게 민원인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백제의 왕도였던 공주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주진영 시민봉사과장은 “백제복을 입고 민원인을 맞이하다보니 더 친절해지고 더 예의를 갖추게 된다”며 “새로운 각오로 시민이 행복한 고품격 민원서비스를 펼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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