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5팀, 고등부 5팀 등 200여명 참가해 열띤 경쟁 벌여

공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스포츠를 통해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도록 지난 9월 16일 공주대학교 풋살장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스포츠를 탐(探)하다-풋살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일환으로 입시 위주 교육과 학교폭력·유해환경에 노출돼 있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정서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공주 지역 중등부 5개팀, 고등부 5개팀 총 10팀 200여 명이 참가해 팀원들끼리 친목을 도모하고, 우승을 향한 패기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선의의 경쟁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친한 친구들과 모처럼 팀을 이뤄 함께 풋살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 더욱 공부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열 복지지원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