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전국에서 광역의원 23명, 기초의원 29명 선정발표

공주시의회 박기영 의원(사진)이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선정하는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는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광역 23명, 기초 29명을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는 전국의 250여개 지방의회 3,500여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한 결과이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7월부터 9월까지 2개월여에 걸쳐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했으며,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하여 종합적으로 선정했다.

또한 기존의 협의의 개념인 물, 공기, 쓰레기 문제를 포함하여, 기후변화, 지속가능, 에너지, 건강, 조경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광의의 개념을 적용하여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최근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미세먼지, 유해화학물질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환경문제 해결에 노력하는 의원들의 모습도 부각됐다.

이들 의원들이 선정된 공적내용은 별도의 리스트 북으로 제작되어 9월27일 ‘2017 열정 에코시티’라는 리스트 북을 통해 발표된다. 이 리스트 북에는 친환경 최우수 의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수록하고 있어, 전국의 의원들이 참조하여 의정에 반영할만한 모범사례가 많아, 친환경의정활동 전국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의정 활동을 평가한 결과 총 23명을 선정 발표했으며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의정활동 평가에서는 박기영 공주시의회 의원 등 총 29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연구센터는 2017년 7월10일부터 전국의 광역 및 기초단체 의원 3,500여명 중 이메일이 공개된 의원 전원에게 이메일로 공문을 발송했으며, 7월10일부터 접수가 시작되어 9월 10일까지 접수를 마감했다.

접수양식은 신청서와 공적조서로 이루어져 있고, 공적조서는 일반 의정활동과 친환경의정활동으로 나누어 서술형으로 기재하도록 했으며, 이는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성실성과 지역발전 기여도를 평가하기 위함이다.

본 심사는 환경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환경연구위원들이 맡았는데 환경연구위원은 공공기관, 환경단체, 전문가 등 모두 3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충청남도 기초의회의원 중 박기영 의원이 유일하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상식은 9월 27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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