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공주시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 요양병원 소방시설 점검 장면

이번 대책은 추석연휴를 대비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로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소방안전대책 세부사항으로는 추석 명절기간 중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터미널,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3곳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이며, 이를 통해 소방시설 전원차단, 기능정지,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패쇄 행위를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또한 피난약자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소 등 22곳에 대해 소방안전관리 현장컨설팅을 하고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관리활동을 지도 중이다.

이 밖에 생명의 문 비상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등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과 대형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주동일 화재대책과장은 “추석연휴에는 안전에 소홀하기 쉽기 때문에 화재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공주시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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