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안전성 높은 우수기술 선정 및 테트라포드를 이용한 사방시설 소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충남 금산군 한방스파호텔에서 사방·임도분야 공무원, 외부전문가, 설계·시공업체 등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해 안전성을 높인 우수한 기술을 선정하고 중부권에 적합한 사방시설 현장토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중부지방산림청 4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제출한 사방·임도시설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하여 신기술·신공법 및 현장 노하우를 공유하였으며,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전문가 초청 특강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중부권에 적합한 산림재해예방시설로 지난 8월 공무원 직무발명을 통해 특허등록증을 획득한 바 있는 ‘테트라포드(Tetrapod)를 이용한 사방시설’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이 공법으로 조성된 현장을 방문하여 테트라포드의 다양한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산림토목사업 수준이 한단계 올라서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사방 및 임도시설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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