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10월 31일까지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

(사)한국자연미술가협회-야투는 9월 23일 오전 11시 ‘2017년 하반기 야투자연미술국제레지던스 프로그램 성과보고전’을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서 개최한다.

▲ 홍철민 작가의 작업장면

국내·외 입주 작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작가들이 지난 한 달간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서 설치작업을 진행했다.

하반기 입주 작가는 총 3개국 5명으로 포드 알리자니(이란), 홍철민(한국), 고요한(한국), 모즈타바 람지(이란), 타방 셀라이(남아프리카공화국)이다.

이번 전시는 ‘천년의 시간을 지나 온(醞)’을 주제로 연미산의 곰나루 전설을 풍부한 작가적 상상력을 통해 재해석되고 구현된 작품으로 선보인다.

상반기 성과보고전의 오픈식은 9월 23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전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2017년 야투자연미술국제레지던스 프로그램은 국제적인 작가교류를 통해 한국의 자연미술운동을 소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가 개인 연구 및 전시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협력사업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상반기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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