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만들기 체험 및 독거노인 명절음식 나눔봉사 실시

공주시 신관동은 지난 23일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신관동새마을협의회(회장 이진형, 부녀회장 김진수)와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밑반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은 올 초 신관동새마을협의회와 협약을 맺어 가사에 상대적으로 미숙한 다문화가정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다문화가정 11가구와 함께 물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밑반찬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있다.
 
또한 24일에는 신관동새마을협의회와 다문화가정이 함께 삼색전과 송편 등 제사음식을 만들어 독거노인 30여 가구에게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를 통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영신 신관동장은 “홀로 외롭게 추석을 맞이할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다같이 풍요로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통해 전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관동새마을협의회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및 무료급식소(주 3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35명의 관내 홀몸 노인분들에게 밑반찬 배달 서비스 등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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