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11월 30일까지…24개국 200여명 작품 전시

사)한국자연미술가협회 야투는 9월 27일 오후 4시 연미산 금강자연미술센터에서 2017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 개막식을 개최한다.

▲ 둥근 원두막 이응우(한국)

‘숲속의 은신처’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24개국 200여 작품과 자료가 전시된다.

자연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2017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는 연미산 금강자연미술센터에서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레비엔날레의 주전시인 ‘숲 속의 은신처’전은 6개국 12명의 자연미술작가들이 연미산 숲 속에서 펼친 셸터제작 프로젝트로 성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리고, 디지털 게임과 스마트폰 안에 구속되어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아름다운 자연에 동화되며 자연의 가치를 재인식하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숲 파도 셸터 팀 노리스(영국)

2017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는 2018년 개최될 본 비엔날레를 위한 준비 및 홍보뿐만 아니라 독립적인 행사로서 기획되며, 본 비엔날레 기간 중에는 이룰 수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기획을 통해 많은 작가들과 일반인이 참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연미술 큐브전 ‘12×12×12+자연’은 12cm의 작은 정사각기둥에 자연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담아내는 전시로서 국내외 자연미술 작가는 물론 일반인, 학생들이 참가하며 각기 다른 자연에 대한 예술적 메시지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자리이다.

▲ 유목민의 셸터 아마르사이칸 남스라이야브(몽골)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 관계자는 “이번 2017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를 통해 이 땅에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나누고 창의적인 삶을 활력 있게 일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자연과 사유공간 강희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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