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부소산·금성산 일원서 가을 산을 호흡하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2017년 산림청장배 부여 국제트레일런 대회’가 오는 30일 부여군 부여읍 부소산․금성산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트레일런(Trail_Running)은 산악마라톤 중 하나로 산줄기나 산자락을 따라 길게 조성된 길(트레일)을 달려 목표 지점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겨루는 산림레포츠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트레일런협회가 주관하고 산림청에서 후원하며 산림레포츠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여군에서 28일부터 개최하는 ‘제63회 백제문화제’와 연계해 열린다.

경기는 60·42·20km 3개 종목, 일반·여성·단체부 등 9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트레일런 보급을 위해 6㎞ 체험 코스도 별도로 진행된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2017년 산림청장배 부여 국제트레일런대회를 통해 산악마라톤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국민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산림레포츠를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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