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훼손된 처마받침나무·비가림막 새로 설치
공주시 월송동 새마을협의회는 최근 태풍으로 나무가 쓰러져 집이 훼손 된 송선1통 최모씨 저소득층 가구의 집을 추석 전에 수리해 주고자 지도자 3명과 함께 지난 9월 25일 쓰러진 나무를 정리, 훼손된 비가림막을 철거하고 처마받침나무와 비가림막을 새로이 설치했다.
이날 봉사는 월송동 이규형 회장과 지도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추석이 오기 전 집을 깨끗하게 수리해서 따뜻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사용된 기금은 월송동새마을가족(부녀회장 윤영수)들의 기금으로 사용하여서 더욱 뜻 깊은 봉사였다.
이규형 회장은 “월송동 새마을가족들이 공주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보람 있었다”며, “월송동 새마을가족들은 자연정화 활동 및 사랑의 밑반찬 봉사활동과 더불어 각종 시 행정 협조에 적극 앞장서서 살기 좋은 공주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장열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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