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훼손된 처마받침나무·비가림막 새로 설치

공주시 월송동 새마을협의회는 최근 태풍으로 나무가 쓰러져 집이 훼손 된 송선1통 최모씨 저소득층 가구의 집을 추석 전에 수리해 주고자 지도자 3명과 함께 지난 9월 25일 쓰러진 나무를 정리, 훼손된 비가림막을 철거하고 처마받침나무와 비가림막을 새로이 설치했다.

▲ 공주시 월송동새마을회 가족들이 훼손된 처마받침나무와 비가림막을 설치하고 있다

이날 봉사는 월송동 이규형 회장과 지도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추석이 오기 전 집을 깨끗하게 수리해서 따뜻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사용된 기금은 월송동새마을가족(부녀회장 윤영수)들의 기금으로 사용하여서 더욱 뜻 깊은 봉사였다.

이규형 회장은 “월송동 새마을가족들이 공주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보람 있었다”며, “월송동 새마을가족들은 자연정화 활동 및 사랑의 밑반찬 봉사활동과 더불어 각종 시 행정 협조에 적극 앞장서서 살기 좋은 공주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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