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하순∼10월 중순 파종해야 품질 좋고 생산량 높아져

공주시가 품질 좋은 조사료 생산을 위해 겨울철 사료작물을 적기에 파종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조사료 파종을 너무 빠르게 하면 웃자라 월동에 불리하고 이듬해 생육이 지연되며, 늦게 파종할 경우 월동률이 떨어지고 이듬해 봄에 초기생육이 나빠져 생산량이 현저히 줄어들게 되므로 품질 좋은 조사료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기파종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공주지역 사료작물 적기파종 시기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9월 25일부터 10월 5일이며 호밀은 10월 10일∼10월 20일경이다.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파종이 늦어질수록 월동률과 수량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10월 15일 이전에는 파종을 완료해야한다.

류승용 축산과장은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해서는 적기 파종도 중요하지만 배수로 관리 및 정비, 월동 전·후 진압 등 재배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품질 좋은 조사료 생산을 위해 생육상황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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