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찰 1일 494명 동원 비상근무, 교통혼잡지역 집중관리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귀성·귀경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9월 29∼10월 9일까지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1일 경찰 494명, 헬기 및 순찰차 216대를 동원 전통시장과 공원묘지 등 58개소 혼잡장소와 고속도로·국도 주변상습 정체교차로 등 혼잡구간 94개소에 대해 소통위주의 특별교통관리를 하기로 했다.

특히, 고속도로순찰대 운용중인 암행순찰차(2대)와 드론(1대)을 활용, 경부고속도로에서 갓길통행,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얌체운전을 계도․단속하고, 헬기를 이용, 지상·공중 입체적인 교통관리도 병행, 고속도로 및 국도에서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속한 교통정보 전파와 상황유지를 위해 이 기간 동안 지방청, 고속도로순찰대에 교통상황실을 운영, 도로의 지․정체 상황 등 교통정보를 교통방송과 언론매체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 교통정체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고속도로 등을 운행할 경우에는 전 좌석에서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여유를 가지고 운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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