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복리 증진 위한 조례 11건 등 29개 안건 의결

충남도의회는 9월 28일 재29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 등 29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교육지원 조례’ 등 11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도 본청 실국별 출연 계획과 도교육청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꼼꼼히 심의했다.

도의회는 이와 별개로 지역 현안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도정에 접목하기 위한 현장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실제 행정자치위원회는 부여구드래 역사마을 조성부지를 찾아 도유재산 교환에 적합여부를 논의했다. 또 농업경제환경위는 축산시설현대화 농장과 스마트팜 및 스마트원예단지 등을 벤치마킹했으며, 금산세계인삼엑스포지원특위는 엑스포 현장을 찾아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위는 자연친화적 학교로 알려진 금산 상곡초와 비단골체험학습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윤석우 의장은 “도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됐다”며 “앞으로 도민 복리 증진 등 도민의 말에 귀 기울이고 이를 해결하는 도의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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