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유통업체로의 출하 확대와 GAP 소포장 개발 등 인정받아

공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주최로 개최한 제3회 GAP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세종공주원예농협 오이공선출하회가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공주 오이공선출하회는 대형유통업체로의 출하 확대와 GAP 소포장 오이 개발 등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표창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란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의 농산식품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자 도입됐다.

시는 GAP인증 구축을 위해 정부 차원으로 인증농가 안정성검사비 및 시설보완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이번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오시덕 시장은 “이번 GAP우수사례 수상을 계기로 GAP인증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해 다른 품목으로까지 GAP인증 농가를 확대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GAP우수사례 경진대회는 GAP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GAP인증 참여 유도를 위해 우수 농가를 발굴, 적극 홍보하고자 GAP인증 상품화를 가장 잘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 농업법인, 작목반 등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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