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과 함께하는 제2차 온드림스쿨 자연환경교실 운영
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영재)는 9월 13일 금산 상곡초등학교와 함께하는 2017년 온드림스쿨 자연환경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현대차 정몽구재단과 공단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시작된 ‘온드림스쿨 자연환경교실’은 국립공원의 생태우수지역에서 농산어촌 아동을 대상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산 상곡초교 4~6학년 35명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계룡산 수통골 지형·지질의 비밀 파헤치기, 해설사와 함께하는 계룡산자연사박물관 관람 및 상상속 나만의 공룡 만들기 체험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번 프로그램이 국립공원과 자연환경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환경에 관심을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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