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5일까지 37일간 중점 관리

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영재)는 탐방객이 집중되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행복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9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37일간을 가을성수기 특별 공원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탐방객 집중현장에 대해 중점 관리한다고 밝혔다.

가을이 무르익어 감에 따라 계룡산 첫 단풍은 10월 19일경부터 시작해서 산 전체의 80%정도가 물드는 단풍절정은 약 2주후인 30일경으로 예상되며, 가을 단풍산행으로 탐방객이 집중되는 고지대의 안전사고 예방과 질서유지를 위하여 대책기간 동안 산정상부에 순찰직원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단풍철 들뜬 분위기로 발생되는 임산물채취(도토리 등), 샛길출입, 흡연, 취사, 무단주차 등 불법행위 적발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노윤경 자원보전과장은 “‘춘마곡 추갑사(春麻谷秋甲寺)‘라는 말이 전해질 만큼 계룡산은 가을 단풍이 빼어난 곳이라며, 행복하고 안전한 단풍산행이 될 수 있도록 입산시간 준수, 샛길출입 안하기, 산불조심 등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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