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우량 딸기묘 ‘설향’ 15만주를 분양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설향’은 딸기시험장에서 생장점 배양한 무균묘를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는 육묘장에서 자체 증식해 분양하는 것으로 생장점 배양을 통해 바이러스와 토양 전염병균이 제거돼 자가육모를 통해 재배하는 것보다 15~20%의 수확량 증수효과를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딸기는 ‘런너’라는 영양번식기관을 이용해 증식시켜 정식해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 점차적으로 퇴화가 일어나 수량이 감소하므로 묘소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3~4년에 한 번은 우량모주로 갱신하는 것이 좋다.

신청은 10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과 딸기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소득기술과 딸기팀(☏041-746-83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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