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청양군의 숙원사업 해결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으로 남아있던 청양군에 2021년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될 전망이다.

국회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 사진)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가 신청한 청양군 가스공급사업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은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19일, ‘타당성 있음’으로 최종 결론냈다.

따라서 2018년부터 총 56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청양읍 일대 약 1,500세대와 정산면, 남양면 등을 시작으로 수요에 따라 연차적으로 공급면적을 확대해 청양군 주민들이 편리한 도시가스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청양군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도시가스공급을 강력하게 희망했으나 수요부족에 따른 경제성 문제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정 의원은 기재부총리를 비롯한 기재부 관계자와 KDI 관계자를 대상으로 “단순한 경제적 논리만이 아니라 형평성과 공급개시 후 발생할 추가수요 등을 함께 검토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었다”며 “2021년부터는 청양군민들도 편리한 도시가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사준공시점까지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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