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개최…시·도 대표 18개 초교 참가

공주소방서는 ‘제17회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에서 충남 신관초등학교 5학년 7반이 10월 20일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손해보험사 사장상(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신관초 지도교사(고은)가 대표로 상을 수상하고 있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지난 1997년부터 ‘안전의식은 어릴 때부터 습관처럼 몸에 베이도록 해야 한다’ 취지로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관해 초등학교 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사전 안전교재로 약 두 달간 자율적으로 학습한 후 전국에서 실시된 예선을 거쳐 각 시·도 대표로 선정된 18개 초등학교에서 10월 20일 5학년 429명이 참여해 화재예방과, 소화분야, 인명구조와 구급분야, 생활안전분야 등 소방안전상식에 대한 25문항의 문제를 풀었다.

오영환 공주소방서장은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 스스로 학습을 통해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 안전지킴이 양성을 위해 다양한 소방안전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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