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대처·진화능력 향상시켜 산불로부터 안전한 산림 만들어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10월 25일 충북 보은군 회인면 건천리 일원에서 관계 공무원과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지상진화 자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 장면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대형화되고 빈번해지는 산불을 초기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화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 및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의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산불기계화시스템 장비 운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연은 각 소속기관별로 8명씩 5개 팀이 참가하고 임도 주변 고지 산악형 산불 현장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진화전략, 장비숙련도, 팀워크, 훈련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최우수로 선정된 팀은 전국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초기에 산불을 성공적으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훈련 숙련도와 장비 운용 능력 등이 관건이다”라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초동대처 및 진화능력을 향상시켜 산불로 부터 안전한 산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