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회장·노인지도자 432명 경북 영주시 견학

(사)대한노인회공주시지회(회장 전대규)는 10월 25일 임원 및 경로당 회장 등 노인지도자 432명이 농촌 및 문화체험으로 경북 영주시를 다녀왔다.

이 체험은 공주시노인회발전과 노인회관 건립 추진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화합의 장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참여자 자비로 추진됐다.

이번 체험은 413개 경로당 회장 등이 역사 이래 처음 열차여행으로 KTX 공주역과 협의하여 서대전역에서 풍기역까지 열차를 이용해 영주시 한밤실녹색체험마을에서 사과 따기 농촌 체험을 하고 풍기인삼축제, 천년고찰 부석사를 관람하는 문화체험을 했다.

이날 오시덕 공주시장과 윤홍중 공주시의회 의장,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배찬식 공주시 의원 등은 서대전역까지 찾아 어르신들을 배웅했다.

반포면 회장은 “평생에 열차여행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한을 풀었다”고 즐거워하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축제기간 찾아오는 손님을 불편 없이 편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차량 10대와 농협에서 체험비 일부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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