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및 산지정화 활동 펼쳐

공주시가 지난 10월 26일 공주산림휴양마을 일원에서 ‘임자 사랑해 캠페인 등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공주시와 공주산림조합,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 야영시설과 오물·쓰레기 무단투기, 입산시 인화물질 소지, 버섯 및 산약초등 임산물 무단 채취 근절을 위한 단속과 병행 산지정화 활동을 펼쳤다.

‘임(林)자’란 숲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뜻하며 현재 우리가 누리는 산림의 혜택은 후세에서 누려야 할 재산으로 그들이 임자라는 중의적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노수광 산림과장은 “산림 내 불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숲 사랑 문화 형성으로 산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부단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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