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충북 40개 지역 아동센터 학생 대상

공주교육대학교(총장 안병근)가 지난 8월부터 대전·세종·충남·충북의 40개 지역 아동센터의 4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이하 SW) 놀이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놀이터 사업 성과 전시장면

찾아가는 SW 놀이터 사업은 SW교육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의 사회 배려 계층의 학생을 위해 SW교육 전문 강사가 지역 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해 언플러그드, 엔트리, 피지컬 컴퓨팅, 메이커 활동 등 총 10시간의 소프트웨어 집중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공주교육대교 산학협력단이 충청권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청주교육대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SW교육 강사 양성, SW교육 콘텐츠 개발, 대학생 멘토링 학생 지원 및 학생 캠프 운영 등을 지원한다.

사업 책임자인 한규정 교수(공주교대 컴퓨터교육과)는 “제4차 산업혁명의 사회에서의 아동들 간의 SW 활용 및 개발 능력의 격차는 그들의 미래를  좌우 할 만큼  큰 영향력을 가진다. 따라서 국가나 사회가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모든 계층의 학생들에게 골고루 SW 교육의 기회를 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좀 더 발전된 체험위주의 코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 시켜 그들의 미래에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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