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결과 몰래카메라 없는 것으로 나타나

공주시가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공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남녀공용 화장실 3개소, 여성용대변기 수가 많은 화장실 10개소,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화장실 8개소등 총 21개소의 공중화장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렌즈탐지형 몰래카메라 점검 장비가 사용됐으며, 점검 결과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화장실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몰래카메라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향후 명절 및 휴가철에도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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