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그리는 행복을 만들다…‘오감, 감성, 창작 놀이터’

2017년  충청남도, 공주시 지원사업인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는 지역의 주5일 수업제가 정착됨에 따라 교육자원을 활용하고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금강아트센터에서는 ‘마음으로 그리는 행복을 만들다’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10회씩 2기수로 진행해 오고 있다.

금강아트센터는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주말의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전통공예 및 창작디자인, 점토를 활용한 다양한 기법 등을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해 왔다.

점토의 쓰임, 무한한 상상력을 통한 창작 활동, 실용성에 관련한 환경까지 소통을 통해 흙의 느낌, 감각, 또래간의 관계, 친화력 향상, 감정표현 등의 공감대 놀이터에서 신나는 주말의 만남을 가져왔으며 그 멋지고 아름다운 작품을 10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금강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종훈 학생은 “흙을 만지고 도자기가 다양한 기법으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들에 매력이 있고 즐겁고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은데 빨리 끝나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금강아트센터 김원석(공주대학교 교수)는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이 쉽게 점토를 만지고 친화력을 통한 전통 문화, 도자기공예의 맥을 이어가며 현대적인 창작, 예술적인 감각, 감성을 향상시키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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