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경기 5회 10:1로 이겨 뛰어난 실력 인정

공주중학교(교장 서정문) 야구부가 지난 10월 28일부터 3일간 천안북일고 야구장에서 치러진 2017학년도 제26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 중등부 야구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 2017학년도 제26회 충남학생체전에서 우승을 한 공주중 야구부

이 대회는 충남교육청 주최로 공주중, 온양중, 천안북중, 부여외산중 야구부가 리그전을 한 결과 공주중학교가 2승 1패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온양중학교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5회 10:1로 이겨 공주중학교의 실력이 뛰어남을 인정받게 됐다.

김진구 공주교육지원청 체육담당 장학사는 “공주중학교가 우승하게 되어 너무도 기쁘다”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지도해준 오주상 감독과 선수들께 축하한다. 앞으로 우리지역 학교 체육발전과 야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야구부주장 2학년 윤상민 선수는 “부족한 저희들을 위해 고생하신 감독님, 선생님,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더욱더 열심히 하여 우리학교 38회 선배님이신 박찬호 선수 같은 세계적인 인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주중학교는 참교육으로 전통을 이어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기초·기본이 튼튼한 교육, 품격 높은 민주시민 교육,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을 한 결과 2017 한화기 야구대회 우승, 2017 충남 100대 교육과정 운영 최우수교 선정 등 풍성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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