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물 시스템으로 대폭 개선…11월 1일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 공주국민체육센터는 기존 물관리 시스템을 친환경 물 시스템으로 대폭 개선하여 11월 1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실내 수영장을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 공주대 공주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

공주국민체육센터(센터장 김용진)는 소금물을 전기분해 과정에서 발생되는 살균물질인 전해살균제(차아염소나트륨)로 소독하는 친환경소독 설비를 갖추고, 시민들에게 보다 좋은 물과 서비스로 안전한 실내 수영장으로 오픈했다.

친환경 소독설비 시스템은 락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물로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보습효과 뿐만 아니라 눈병이나 머릿결, 냄새, 가스발생 등이 발생하지 않는 최첨단친환경 해수풀이다.

공주대 관계자는“실내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이 보다 좋은 수질 환경과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공주대는 지속적으로 시민들을 위해 건강한 여가 선용과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공주대 공주국민체육센터는 공주시 주민들이 연간 11,000여명이 이용하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공주대학교 공주국민체육센터는 2002년 준공된 다목적 체육센터로 건축면적 1,213㎡(367평)과 연면적 1,927㎡(583평)으로 지하1층, 지상 2층 건물이다. 1층에는 수영장-25M 6레인, 탈의실, 샤워실과 2층에는 헬스크럽, 체력측정실, 건강상담실 등이 배치되어 일반 시민들의 체력단련장으로 활용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