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0여개 구인업체 참여, 200여명 채용 예정

공주시가 출산 및 육아, 가사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대상으로 ‘2017년 공주시 여성 취·창업 채용 한마당’을 11월 8일 오후 2시 경복궁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한다.

▲ 지난해 여성 채용한마당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양병찬)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기회는 물론 직업상담, 사후관리 등 개인별 맞춤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30여개의 다양한 기업에서 200여명의 직종별 구직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기업 CEO 및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구직희망자에게 기업정보 제공 후 서류심사 및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이 이뤄지게 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사전 접수를 하거나 당일 오후 2시까지 이력서를 지참해 참여하면 된다.

이력서 작성이 어려울 경우, 현장에 배치된 전문 취업설계사를 통해 맞춤형 구직 상담과 이력서 작성 서비스 및 현장 취업 연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성열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채용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이 이뤄져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의 자아실현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발굴해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041-850-6061~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