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의 기본 이론과 실습 위주의 강의 진행

공주시가 공주밤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공주알밤 가공제품 제조기술 전수교육에 돌입했다.(사진)

민선6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설립한 공주밤연구소에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식품관련 대학교에 의뢰해 개발한 공주밤 가공제품에 대한 제조기술을 전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관내 밤 가공업체 종사자와 체험농장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공주밤을 이용한 제과·제빵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되며, 지난 2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된다.

특히, 공주밤과 쌀을 이용한 밤빵, 밤쿠키, 밤도리야끼, 밤쿠키슈, 밤앙금빵, 밤찰떡파이 등 제빵의 기본 이론과 더불어 교육생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의 강의를 맡은 이광현 강사는 공주시 청년창업 1호점인 ‘밤이 쌀쌀해요’ 대표로서, 공주 알밤과 쌀로 만든 빵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김일환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제과·제빵교육을 통해 공주밤 소비촉진과 밤 가공 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함은 물론 농촌자원을 연계한 6차산업 수익 모델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