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12월 26일까지…장진영 최고위원 첫 특강

국민의당 충남도당이 2018년 지방선거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국민의당 충남도당은 중앙당 정치연수원이 주최하는  ‘국민의당 충남도당 국민정치아카데미’를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지역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개설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Best 지방정치 지도자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인 국민정치아카데미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당의 후보로 출마하고자하는 기초단체장, 지방의원(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자들을 위한 강의이다.

11월 7일부터 12월 26일까지 총 8주간 18강으로 진행되며 중앙선관위 주관 선거법실무 강의, 정세분석, 정책수립, 선거홍보실무, 언론활용 등 지방선거를 대비하여 실용중심의 강의를 진행한다.

조규선 도당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충남도당의 정치 역량을 키우고, 충남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충남발전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훌륭한 예비후보자들을 육성하여 충남도민들과 함께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첫 번째 강의를 한 장진영 최고위원은 “선거에 공직을 이용하는 구태는 박근혜 정부에서 횡행했던 적폐 중의 적폐”라고 지적하며, “최근 청와대 공무원이 퇴직도 안한 상태에서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는 것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대놓고 무시하는 행태"라고 주장했다.

이는 “박근혜 정부에 의해 완전히 무너진 공직 기강을 다시 세우라는 촛불민심이 부여한 막중하고 책임있는 자리를 내년 선거에 이용하려 들어갔다고 자백하는 것이며, 대한민국 국민의 피땀어린 세금을 녹으로 먹으면서 선거를 준비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국민정치아카데미에는 노명구 노동특별위원장, 주명식 천안시의원, 이태용 도당 부위원장, 김근민 당진 여성위원장, 조광국 도당부위원장, 박양애 행정특별위원장, 오동원 직능위원장, 류제국 전 천안시의원, 조성미 전 홍성 YMCA 이사장, 신순옥 여성위원장, 이순숙 한희애육원 이사, 김주영 소통리더십 특별위원장, 이만 서산 여성위원장, 박종인 전 기획위원장, 이해선 공주시의원, 윤영득 서산시의회 부의장, 이창 도당 부위원장, 박노선 보건복지위원장, 이남희 청년위원장, 주일원 천안시의원, 김보희 서산시의원, 안종혁 천안시의원, 이상구 충남장애인문화협회장, 이태구 교육혁신특별위원장, 남상균 충남도당 사무처장, 노동곤 충남도당 정책실장, 이종설 천안갑 지역위원장, 전은태 직능국장, 이정아 교육위원장, 이정원 전 천안시의회 의장 등 30명의 수강생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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