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예산안, 시정질문, 조례안, 동의안, 의견제시의 건 심의

공주시의회(의장 윤홍중)가 제195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2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회했다.

▲ 윤홍중 의원이 제19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있다.

이날 윤홍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유년 한해도 서서히 저물어가고 제7대 시의회도 마지막 정례회를 갖게 됐다”며 “금번 정례회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는 뜻깊은 회기로 시정 질문을 통하여 금년도 사업성과를 면밀히 살펴보고 미진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대책을 강구하여 당초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촉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장은 “2018년도 예산안은 비효율적인 시책 특히 전시성, 선심성, 인기성 예산으로 인한 예산낭비의 문제점 등을 신중히 살피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금번 시정 질문에서 의원님들이 제시한 개선방안과 도출된 문제점은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서 공주시민을 위한다는 일념으로 진심진력 처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 겨울은 대체적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으나 일시적으로 크게 떨어져 기온변화가 크고 국지적으로 많은 눈이 온다고 예측되고 있다”며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서는 동절기 종합안전대책을 철저히 준비하여 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특히 폭설에 대비한 도로교통 관리와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오는 12월11일까지 22일간 열릴 예정이며, 2017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8년도 출자·출연사업 승인안,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와 시정 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24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1건을 상정, 각 위원회별로 심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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