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 종합민원실 현관에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 현판 걸려

공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현판식 장면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민원실의 환경과 시설, 민원시책, 민원서비스 등을 종합적으
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기초자치단체 중 공주시를 포함한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지난 20일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국민행복민원실’ 인증패를 받았다.

21일에는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시는 그동안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및 민원실 환경개선, 친절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힘써 온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시는 민선6기 출범 이후, ‘함께하는 참여시정’을 시정목표 중 하나로 내걸고 매주 수요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민원상담의 날’을 운영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

또한, 민원사무편람, 시각장애인 점자책자, 차량등록 안내책자, 민원서식 외국어 번역 책자, 전입자를 위한 공주안내 책자 등을 제작 배부해 민원편의를 제공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와 ‘목요 야간 민원서비스’ 운영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민원실 내부는 테마별 힐링공간을 조성해 실내 미니정원, 북카페, 계룡산 도예촌 분청사기 전시, 흥미진진 갤러리(그림·〮사진·시화전시), 건강측정코너 등 감동과 행복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아왔다.

오시덕 시장은 “앞으로도 내 집같이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물론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인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행복민원실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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