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간 방송콘텐츠 제작, 티브로드 송출…산학협력 사업 추진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Multiple System Operator)인 ㈜티브로드와 산학협력 방송콘텐츠 제작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라고 11월 27일 밝혔다.

▲ 파워인터뷰人, 왼쪽부터 MC 장진주교수, 세종시의회 의장 고준일

한국영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0월 LINC+사업을 통해 ㈜티브로드와 산학협력 사업 합의·방송 프로그램 계약서를 체결하고 향후 5년 간 방송콘텐츠를 제작, 티브로드에 송출하기로 했다.

또한 질 높은 콘텐츠 제작을 위해 상호 인프라 지원과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방송콘텐츠 제작은 지난 11월 1일 티브로드 세종방송 개국 후 3일부터 한국영상대 교수와 학생, 산업체가 협력하여 제작한 방송콘텐츠 2편( ‘파워 인터뷰人 ’과 ‘수다토크 아랫목’)이 티브로드 세종방송을 통해 방영 중이다.

‘파워 인터뷰 人’은 매월 1, 3째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시 지역 전문가 및 저명인사를 초청해 세종 시정과 다양한 문화 정책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는다.
             
‘수다토크 아랫목’는 매월 2, 4째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웃이 직접 참여하는 신개념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이 콘텐츠 제작 사업은 한국영상대의 기업신속대응센터(URI)와 ProTV가 전담한다. 특히, 이상범 교수(영상연출과)가 연출하고 5개 학과의 학생과 교수, 가족회사가 스태프로 참여하는 진정한 산학협력 비즈모델의 성과로서 향후 기대되는 사업이다.

김차근 LINC+사업단장(영상연출과 교수)은 “이번 사업은 대학의 LINC+사업 비전인 ‘콘텐츠제작단지형 비즈캠퍼스 구축’을 달성하는데 기반이 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방송사 및 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창의적이고 질 높은 콘텐츠를 개발 및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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