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 삶의 표현으로 나타나는 전시회 보러 오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금강아트센터에서 주최하는 2017년 장애인 문화예술향수 지원 사업의 일환인 ‘장애인 문화예술 인력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소망공동체의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 진행했다.

그 결실로 멋진 작품 전시회를 금강아트센터 전시실에서 11월 25일 문을 열고 12월 3일까지 전시가 한다.
 
금강아트센터는 ‘조물락 공예 교실’의 사업 명으로 공주시 상왕동에 있는 소망공동체 가족 중 직업을 가질 수 있고 점토를 만지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10명을 선정하여 년 30회 매주 토요일 무한 반복으로 도자기의 다양한 기법, 소성하는 과정, 핸드페인팅 등을 한걸음씩 가르치고 스스로가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었다.
 
금강아트센터 김원석(공주대 교수)대표는 “참여자들이 점토를 만지고 완성해 가는 솜씨가 날로 좋아지고 발전하는 과정을 보면서 향후 직업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이는 참여자들의 표현의 자유, 삶의 표현, 창작의 기쁨을 나타내고 만든 작품을 생활 속에서 사용하며 선물도 할 수 있다는 능력 향상에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원석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지속적인 노력, 가능성을 보았으며 단순한 점토의 느끼는 과정에 실력도 향상되어 인력역량강화에 커다란 성과를 가져왔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참여자들에게 기회가 갈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업에 참여하는 김모씨(지적1급)는 “도자기를 좋아하게 됐으며 동아리 활동에 관심을 보였으니 다음에는 새로운 취미 활동이나 직업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시설 관계와의 만남을 협의 중에 있다”면서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토기장이 동아리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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