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50여명 참석, 따뜻한 온정 나눠

정안면새마을협의회(지도자회장 강재용, 부녀회장 이인화)는 지난 27일과 28일 정안면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 오시덕 시장과 박병수 의원이 새마을 회원들과 절인 배추를 손질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정안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를 담그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담근 800포기의 김치는 지난 8월 말 정안면새마을회가 직접 심었던 배추를 수확하여 담근 김치로, 정안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가구 등 부녀회에서 추천하는 6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하는 따뜻한 온정을 함께 하기 위해 오시적 공주시장도 김장 나누기 행사에 함께 참여해 새마을회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계룡면 소재 ㈜제이팜스(대표 강석중)는 80만원 상당의 김장재료와 정안면 소재 ㈜참조은SF(대표 임경숙)는 30만원 상당의 제과를 후원하였으며, 조복순 북계2리 부녀회장, 이영우 정안면 대성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행사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했다.

정안면새마을회는 매년 봄 직접 심은 감자를 캐어 저소득층에게 나눠주고 있으며,  부녀회원들은 매달 정안농협 지하식당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추진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는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인화 부녀회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