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복지 수요 증가에 대비한 전문성 가진 복지시책 개발

부여군은 지난 2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재단법인 부여군가족행복재단 발기인 창립총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 부여군가족행복재단 발기인 창립총회 개최 장면

부여군가족행복재단은 군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 직영으로 운영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개 복지센터를 수탁 운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확립함은 물론 군민의 행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 많은 혜택과 전문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재단 설립취지문을 채택하고 정관과 임원선임안 등 3개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 의결하였으며, 설립 초기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한영배 부군수가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 감사 2인과 이사 12인을 선임했다.

앞으로 재단은 복지예산 증가와 주민들의 복지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책임감과 전문성을 가지고 복지문제를 분석하고 복지시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용우 군수는 “오늘 가족행복재단 설립을 기점으로 부여군의 사회복지 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확신하며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중앙정부의 사업 추진에 그치지 말고 우리군의 총괄적인 복지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체사업 발굴에 노력해 한다”며 재단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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