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귀농인협,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1일 금성동 리버스컨벤션에서 2017년도 귀농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공주시귀농인협의회원과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 짓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1부 행사에서는 지난 1년 간 귀농인협의회의 대내·외적인 활동실적을 영상을 통해 상영하고 2부에서는 귀농인들의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마무리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공주시귀농인협의회는 지난 1년 동안 농산물 판매, 직거래 장터 운영 수입금 중 일부인 100만원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공주시귀농인협의회 신상국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귀농인들이 공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귀농인들의 화합은 물론 농촌지역 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일환 농촌진흥과장은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 정책을 통해 공주에 귀농귀촌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귀농귀촌인들이 공주에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