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 위해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환경미화원 모임일인 지난 5일 환경쉼터에서 어려운 여건에서 열심히 일하는  환경미화원 중 ‘올해의 클린지킴이’를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는 환경미화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해의 클린지킴이로 이용희 씨, 강형식 씨, 온재창 씨가 선정됐다.

오시덕 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준 공로로 표창을 받으신 올해의 클린지킴이 세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공주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표창은 그동안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매년 클린지킴이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환경미화원들은 맡은 바 환경미화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오후 3시 이후에는 청소사각지대 환경정화 활동 및 독거노인가정 등 방문 청결의 날을 운영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 배출을 도와드리는 등 쓰레기 없는 쾌적한 공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환경미화원 상조회에서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