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소식지 ‘흥미진진 공주’ 독창적인 기획과 우수한 디자인 인정

공주시(시장 오시덕)에서 발행하고 있는 시정소식지 ‘흥미진진 공주’가 지난 6일 (사)한국사보협회에서 주관한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사)한국사보협회 회장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특별상 수상 후 오시덕 시장이 강석광 실장, 전경규 팀장과 기념촬영

올해 27회째를 맞이하는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 30여개 기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국내 홍보 분야의 권위있는 상으로 각 기업, 협회, 국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사보, 방송, 사진, 웹사이트, 홍보영상물, 블로그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전 분야를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기존 신문지면 형태인 타블로이드판 소식지에서 탈피해 2016년 7월호부터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잡지형태의 책자형 소식지로 전면개정 발행, 독자의 입장에서 읽기 편하고 더욱 다양한 내용을 실을 수 있도록 변화를 꾀해 왔다.
또한, 시민이 직접 취재한 기사를 비롯해 각종 교육, 복지, 농업, 기업 소식, 문화행사일정 등의 다양하고 유용한 소식을 독창적인 기획과 가독성 높은 디자인으로 전달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석광 미디어담당관은 “시정소식지 흥미진진 공주를 사랑해 주시는 공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월 4만 1천부씩 제작돼 각 세대 및 기관, 단체에 무료로 배부되는 ‘흥미진진 공주’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변환 시스템인 보이스아이 코드를 도입하고, 일반 소식지와 별도로 점자소식지를 발행하는 등 일반문자 접근이 불가능한 시각장애인들의 정보공유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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