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박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8일 농업회관 세미나실에서 2017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현황 보고 및 2019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스스로 마을의 발전방향을 고민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농촌 마을 주민들을 도와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국비 70%가 지원되는 공모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정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비롯한 총 16개 사업 561억여원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9년 9개 사업에 대한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2019년도 신규사업 공모 준비를 위해 9월부터 주민역량강화 및 주민 회의를 거쳐 사업계획서를 작성, 내년 2월까지 9개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열린 이날 협의회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민·관·학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규사업 대상지 및 기존 16개 사업 추진 지구에 대한 지역현황과 특성에 맞는 발전방안 등을 제시했다.

오시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협의회에서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고견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함께하는 행복공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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